먹는게 즐거워

탕수육이 먹고 싶을땐 무조건 태화각으로!

지파동파 2019. 6. 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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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나오는

 

유명하고 맛있고 값이 저렴한 맛집.

 

대부분 집근처에 없잖아요?

 

 

저도 그렇게 맛집들은 다들 멀리 있더니...

 

딱 하나.

 

인천 만수동 태화각이

 

집근처? 는 아니지만

 

가까운곳에 있어서 

 

자주 다녀오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그 맛있는 탕수육이 생각나서

 

태화각에 다녀왔어요.

 

가면서도 

 

문을닫았으면 어찌하나........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영업을 하고 있어서 맛있게 먹고 왔네요 ㅎㅎ

 

 

https://jidong-papa.tistory.com/57 <= 지난 태화각 방문후기

 

 

태화각은 여전했습니다.

 

가격이 변함없이 착했고~

 

맛도 좋았구요 ㅎㅎ

 

서텨가 조금 내려가 있지만 

 

일단 들어가셔야 합니다.

 

문을 닫은게 아니라

 

그냥 늘 저상태 같아요 ㅋㅋㅋ

 

갈때마다 똑같습니다.

 

내부는 매우 허름하지만

 

나름 재료들은 

 

싱싱합니다.

 

장사가 잘되기 때문에 

 

싱싱한 재료도 

 

아마 금방 나갈듯 합니다.

 

유일하게 사람이 없던 테이블을 사진찍었네요

 

나머지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더 유명해지신건지....

 

점심시간에 

 

테이블 가득 사람들이 있었고

 

제가 들어오고 나서도 

 

사람들이 몇몇 더 들어 왔습니다.

양파와 단무지 등등

 

기본 세팅은 본인이 직접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마 아무것도 안하고 계시다면...

 

주인 할아버지께서 해주실수도 있지만

 

기다리느니 본인이 직접하는게 좋겠지요.

 

저희는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탕수육 하나 주세요~ 짜장 나오는걸루요~"

 

이렇게 말씀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탕수육과 짜장면이 같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가격을 받으시구요.

 

탕수육 그릇의 크기를 종이컵과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맛은... 케쳡의 향기가 나는 탕수육입니다.

 

제 딸아이가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었고

 

저도 너무 좋아하고

 

아내도 너무 좋아하는 맛입니다.

 

다른 탕수육과 다르지만...

 

생각나는 맛을 가지고 있죠

 

제 아내는 더러운것이라면 딱 질색이지만

 

이곳 태화각에는 본인이 먼저 가자고 할정도로

 

이 탕수육을 좋아합니다.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곱배기의 양이에요.

 

가위로는 적당히 짤려 나오는데

 

면이 중간 중간 붙은 부분이 있습니다.

 

컴플레인 걸지 말고

 

그냥 덜어내고 드시면 됩니다. 

 

갈등을 만들 필요가 없어요. 이곳은.

 

그리고 마지막 짬뽕 국물까지 나오면 

 

탕수육 + 짜장면 + 짬뽕국물 = 11000 이라는 

 

기적의 가격이 완성됩니다. 

 

짜장면도 맛있고.

 

탕수육은 특별하게 맛나고

 

짬뽕은 제입에는 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또 올겁니다.

 

만수동 태화각!

 

아참

 

볶음밥으로 드시고 싶으신분은

 

"탕수육 주세요~ 볶음밥 나오는걸루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13000원 입니다.

 

 

볶음밥 짜장면 탕수육 전부다 드시고 싶다면

 

 

탕수육 주세요~ 볶음밥 추가해주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탕수육 + 볶음밥 + 짜장면 나오게 됩니다.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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