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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착한맛집 태화각 2차방문! 탕수육 맛집!

지파동파 2018. 10. 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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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만수동에 있는

 

조금은 오래된 중화요리 전문점

 

태화각에 다녀왔습니다~

 

http://jidong-papa.tistory.com/53 탕수육이 맛있는 맛집 태화각

 

 

 

탕수육을 시키면 짜장면이 나오는데

 

그양이...

 

탕수육 최소 중짜. 짜장면 최소 곱배기.

 

가격은 11000원이었죠.

 

 

 

오늘은 볶음밥을 먹으러 출동!

 

가게문을 안여실때가 종종있다고 하시는데

 

다행히 오늘도 영업하시는 날이시네요 ㅠ

 

월요일 12시 금요일 12시 방문했는데

 

다 영업하셨습니다~

 

 

 

역시 허름한 실내.

 

그래도 꼭 손님이 1팀은 있고

 

저희가 나갈때까지 중간중간 손님이 계속 오세요

 

그리고 익숙하다는듯이

 

스스로 세팅하시고

 

주문하시고

 

결제 하고 가시더라구요

 

 

오시는분들 하나하나가 모두다 단골이신듯.

 

 

그나마 깨긋한 정수기와

 

종이컵. 티슈.

 

 

이곳에서 단무지와 수저 젓가락을

 

가져와서 식탁위에 올려놓습니다.

 

주문은

 

[탕수육인데 볶음밥으로 주세요~]

 

 

 

지난번에 방문했을때도 느꼈지만

 

가게는 허름해도 식자재는

 

신선해 보입니다.

 

특히나 당근을 보니 매우 깨끗한 상태더라구요

 

양파를 저정도양을 구매해 두실 정도면

 

분명히 재료가 금방금방 나갈것 같습니다.

 

허름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만 빼면

 

걱정할 거리가 전혀 없을것 같아요.

 

아참. 사장님 건강도 걱정이긴 하네요....ㅠㅠ

 

 

 

짜장과 고춧가루 간장먼저 내어 주십니다~

 

생각보다 친절하세요.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나온 탕수육...

 

호불호가 갈릴맛이지만

 

저와 아내에게는 아주 호!

 

정말 맛있습니다.

 

질리지 않는 케쳡소스.

 

다른 중국집에서 단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맛

 

근대 맛있음 ㅠㅠ

 

탕수육 맛집 태화각!!

 

 

 

지난번 방문때는 짬뽕국물이 조금 짠편이었는데

 

오늘은 적당히 간이 잘되어있네요.

 

 

 

드디어 나온 볶음밥...

 

공깃밥 4공기는 들어간 양입니다.

 

일반 중국집 볶음밥의 2배.

 

 

 

돼지고기가 심심치 않게 씹힙니다.

 

섭섭하지 않을정도로 넣어주셨네요.

 

 

 

그릇에 밥을 조금 덜어

 

짜장을 살짝 섞고

 

한입 먹으면...

 

맛있습니다.

 

 

확실히 볶음밥은 중국집 볶음밥이 맛있어요.

 

다른 볶음밥집보다

 

재료들이 조금더 풍부한느낌입니다.

 

 

지난번 짜장면도 그랬지만

 

보통 짜장과 보통 볶음밥보다

 

분명히 맛있습니다.

 

 

 

오늘은 딸이 함께 오지 않아서인지..

 

탕수육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ㅠㅠㅠㅠ

 

 

그럴줄 알고 저는 집에서 반찬통을 가져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포장해달라고 하면 포장해 주십니다만~

 

집에가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할텐데

 

스티로폼접시에 랩으로 쌓여진채로 두기는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냥 생각난김에

 

반찬통을 들고 갔는데

 

 

딱 알맞은 양이 남았네요 ㅎㅎ

 

 

아.. 이 태화각..

 

착한 가격의

 

착한 맛집~

 

인천 전체를 통틀어서 꼭 봐야할 식당 리스트가 있다면

 

태화각 추천이네요!

 

 

 

무조건 다음에 또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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