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수유리 우동집에서!

요즘은 

아내와 점심외식을 자주 하는것 같아요

한결같이 

버거킹에서 먹었었는데

확실히 차가 있으니까

어디든 마음껏 다니게 되네요

차라는게 정말

없어야 돈을 모을수 있지만

있으면 쓰는 돈보다 훨씬 많은 부가가치 [행복한 감정] 을 

만들어 내는 기계인것 같아요.

그리고 그 행복한 감정이라는걸 만들어내기 

가장 쉬운것이 

맛있는 음식이죠.

오늘은 별것 아니었지만

맛있었던 장소

수유리 우동집 논현점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인천논현역

칼리오페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주차 역시 건물에 주차하시고 

사장님께 주차권 받으시면 됩니다.

근대 주말에는 주차가 자유더라구요.

따봉입니다. 

주차장 넓이는 

보통입니다 ㅎㅎ

간판은 수유리 우동집입니다.

처음 수유리 우동집이라는 가게를 알게된건

저와 아내가 부천에 갔을때

김밥천국을 찾다가 발견한것 같아요

그냥 빨리 간단하게 점심 먹고 집으로가자!

이러다가 

들어간 집인데

저는 비빔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고

아내는 잔치국수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

그이후에도 가끔식 생각나서 

두어번 인천에서 부천 까지 찾아갔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인천 논현역에 생긴걸 보고 나서 

찾아갔답니다.

포스팅 하지는 않았지만 

3차방문까지 한 집.

메뉴는 사진과 같습니다.

가격도 사진과 같구요.

저는 비빔국수. 아내는 잔치국수를 시킵니다~

사실 국수중에서는 잔치국수를 좋아하지만

저는 이것저것 다같이 시켜서 여러가지 맛보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차선순위인 비빔국수를 시켜요~

그리고 빠질수 없는 김밥1줄.

수유리 우동집의 테이블은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ㅌ 모양인데 가운데 한줄은 서로 마주보고

ㄷ 자 테이블은 이렇게 벽을보고 있어요

혼자와서 먹어도 부담없이 자리 잡고 먹을수 있습니다.

동네 아주머니 분들 많이 오셔서 드시더라구요~

기본찬은 김치와 단무치, 그리고 무침단무지 입니다.

김치는 달달한편이라서 

반찬으로 먹기 딱좋아요.

무침단무지도 맛있구요.

먼저 나온 김밥입니다.

일반김밥인데 충분히 맛있어요.

참기를 냄새가 솔솔~

국물과 함께 먹기에 딱좋아요~

잔치국수는 당연한거지만

멸치육수 국물입니다.

다만 김치 양념이 들어가있어요

깔끔한 잔치국수는 아니에요

김치맛이 가미된 잔치국수.

끝내줍니다.

제가 시킨 비빔국수...

이 비빔국수가 저는 정말 좋습니다.

아주 훌륭해요

열무국수를 시킨적이 있는데

저는 비빔국수가 더맛있었습니다.

어지간하면 2번 3번 반복적으로 가면 다른거 시켜먹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저는 그냥 다른거 필요없이 

비빔국수만 시킵니다 ㅋㅋㅋㅋ

세상 다 똑같은 비빔국수들 중에

수유리 우동집 비빔국수만 조금 더 특별합니다.

육수는 카운터 쪽에서 직접 따라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아내가 수유리 우동집에 몇번 다녀오더니

자꾸 체인점을 내자고 하네요 ㅋㅋㅋ

우리동네 국수집중에 1TOP이 되겠다면서요 ㅋㅋㅋㅋ

얼마전엔 장인장모님 모시고 

저녁외식을 이곳으로 다녀오기도....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풍경이었는데

두분다 맛있게 드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수유리 우동집!

앞으로 날이 더 쌀쌀해질텐데

점점 더 생각날것 같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무조건 또올겁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