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게 즐거워

인천 어린이 과학관 꼭 다녀오세요~!!

지파동파 2019. 2.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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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되면 아이들 데리고

 

어딜가야하나............

 

매번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재산이 넉넉해서

 

매번 놀러갈수는 없고~

 

 

그래도 방학때, 주말에,

 

시간날때

 

꼭 한번씩은 가게 되는 그곳~

 

바로 인천 어린이 과학관 입니다.

 

 

자녀를 둔 인천시민에게는

 

꿀같은 곳이죠...

 

 

 

저렴한 가격에 오랜시간 아이들과 즐길수 있는 그곳

 

방학이면 아이들과 함께 가는 그곳

 

인천 어린이 과학관 가볼게요~

 

 

 

인천 어린이 과학관은 무조건 예약 하고 가셔야 해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시간만 맞는다면

 

급하게 가셔도 괜찮아요

 

9시 부터 1시간 30분 단위로 받고 있습니다.

 

http://www.icsmuseum.go.kr/02guide/reserve_r1_1.jsp

 

위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비회원도 예약 가능해요

 

저희는 오랜만에

 

아빠 엄마 딸 아들

 

온가족이 다녀왔습니다 ㅎㅎ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 1월1일, 설당일, 추석당일, 휴무입니다~

 

 

주차비는 무료는 아니지만 저렴하니

 

꼭 주차장에 주차해주세요~

 

관람료가 매우 저렴해요

 

성인 4천원 // 청소년 3천원 // 어린이 2천원 // 7세이하 무료

 

게다가 인천 시민은 50%할인

 

저희는 4가족이 무려 5천원을 내고 입장했습니다..............

 

 

와우.....

 

 

7세이하는 증빙서류가 있어야 합니다~

 

등본있으면 가져가시고

 

없으면 매표소 근처에 등본 뽑는 무인민원기기가 있어요~!

 

 

 

저희는 상설전시관 매표를 하고 들어왔어요

 

상설전시관은

 

7세이하 전용 무지개 마을

 

인체마을 , 비밀마을, 도시마을, 지구마을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7세 이하 무지개 마을은

 

거의 키즈카페 처럼 꾸며져 있어요

 

저도 딸아이가

 

학교가기전에 무지개 마을에서

 

오래오래 놀았던 기억이 나요~

 

 

다만 초등학교 이후 어린이 부터는

 

입장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도 어쩔수 없이 패스 했어요

 

아들에겐 미안하지만 ㅠㅠㅠㅠ

 

 

인체마을~

 

인체의 장기를 모형으로 해놨어요

 

음식이 되어서

 

장을 빠져나갔다가..

 

응가가 되어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직업체험관처럼 꾸며져 있어요

 

카페사장님도 되어보고

 

 

각 악기도 체험해보고~

 

하프라고 하나요?

 

줄을 튕기는 악기는

 

공중에 손가락만 지나가도

 

소리가 나더라구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던 공간!

 

 

 

과학자도 되어보고~

 

 

옷도 입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사장에서 벽돌도 날라보고

 

 

벽돌 나르는건 인기가 너무 많아서

 

우리아이들은 그냥 지나쳐 갔어요

 

딸아이가 처음 왔을때는

 

벽돌가지고 엄청 놀았었는데

 

오늘은 너무 붐벼서 많이 못놀았네요 ㅠ

 

 

한편에는 방송국 체험도 있었어요

 

카메라로 찍는 본인 모습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나오니까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어요~

 

 

 

 

 

이곳은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장소 입니다 ㅋㅋ

 

손수건을 파이프에 넣으면

 

바람을 타고 손수건이 천장으로 날리고~

 

흐날리듯 떨어지는 손수건을

 

다시 잡는거에요~

 

떨어지는 손수건 잡는걸 왜그렇게 좋아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행복해 보이는 아들의

 

얼굴을 봤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바람으로 공을 띄워

 

골대에 넣는 곳이에요

 

이것도 아이들이 좋아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그런지

 

금방 시들해졌어요~

 

 

확실히 이런곳에 오면 아이들은

 

아무생각없이 뛰어돌아다니는게

 

가장 즐거운것 같아요~

 

 

 

 

바람이 불어나오는 전투기 체험~

 

 

그리고 지구관까지~

 

 

아들녀석이 그렇게 좋아하는 자동차의

 

운전석에 처음 앉아봤네요 ㅎㅎ

 

 

 

 

중간에 4D 입체 영화관도 있었는데

 

저녁시간이 되기전에 집에 가야해서

 

못보고 나왔어요.

 

 

천천히 아이들이 충분히 즐기면서

 

돌아다닌다면

 

2시간은 넉넉하게 보낼수 있었을텐데

 

시간이 촉박해서 많이 못놀았네요 ㅠ

 

 

항상 아빠 엄마 시간에 맞춰지는 스케쥴때문에

 

아이들에게 어찌나 미안한지 ㅠㅠ

 

 

다음에는

 

정말 온전히 아이들을 위한 하루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방학때, 주말에, 저렴하게~ 그리고 신나게

 

다녀올수 있는 인천 어린이 과학관

 

역시나!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도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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