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게 즐거워

만수3지구에 슬라임카페가 생겼어요~ 달공슬라임~

지파동파 2019. 3. 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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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아이가..

 

슬라임을 너무나 좋아해요

 

뭐가 그리 좋은지

 

느낌이 너무 좋지않아?

 

느낌 너무 좋지?

 

아빠 느낌 너무좋아~

 

아빠도 느낌 너무 좋지?

 

 

 

그 느낌. 느낌. 느낌. 느낌.

 

 

뭐니 그 느낌??

 

아빤 모르겠다 ㅠㅠ

 

 

암튼간

 

눈만뜨면 이어지는 슬라임 예찬론에...

 

붕사의 위험성에 대한

 

기사를 보여주고

 

말해줘도

 

씨알도 안먹히는 2학년이라

 

 

 

그냥 위험성없는 슬라임 만지러가자

 

그렇게 달공슬라임에 가게 됩니다.

 

 

친구들한테 어떻게 들었는지

 

슬라임카페 생겼다고

 

가자고가자고

 

졸랐었는데

 

다행히도 안전한 제품만 사용한다고 해서

 

다녀왔네요~

 

 

 

어휴..

 

다음지도에는 아직 등록도 안돼있네요

 

만수3지구 롯데리아 건물 2층에 있답니다.

 

 

저녁 어둑할때 나왔는데 간판에 불이 꺼져있네요;;

 

아직 많은 아이들이 잘 모르거나

 

붕사의 위험성 때문에

 

부모님들이  조금 꺼려하시는거 같아요~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아주 간단하게... A4 용지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뒷문같지만

 

정문이니까 들어가세요 ㅎㅎ

 

 

 

달공슬라임 카페는

 

칙칙했던 외부와 달리 내부는 깔끔합니다.

 

테이블도 하얀색~

 

슬라임이 잘보이는 색

 

아이는 벌써 너무 신나고 있어요 ㅠㅠ

 

 

오늘 딸아이는 버터슬라임이 너무 하고 싶다고 했는데..

 

재료가 없다고 하네요 ㅠㅠ

 

클리어 슬라임 하나, 토핑 50ml, 그리고

 

블루레몬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슬라임이 조금 가격이 비싼거 같은데

 

음료가 저렴합니다.

 

 

 

토핑그릇은 100ml 50ml  크기 차이가 이정도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동구 슬라임카페

 

달공슬라임은

 

안전한재료만 사용한다는 표기.

 

아모스 물풀과 리뉴, 그리고 식물성 글리세린.

 

식용색소 식용향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부트러블의 주원인인

 

붕사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그래도 좋진 않겠지만....

 

믿을수 있는 재료라..... 믿어야겠죠.

 

 

토핑의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잘 결정하지 못하는....

 

우리딸아이는 정말 한참을 걸려서

 

처다보고 만져보고

 

이것 저것 섞이게 만들고

 

뒤적거리고 하더니

 

겨우 겨우 토핑을 선택했답니다.

 

그만큼 많아요;;;

 

 

이만큼이 또있으니까요;;;

 

 

 

만수6동 슬라임카페 달공슬라임의

 

한쪽벽에는 보드게임이 있는데요

 

주말부터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네요

 

가족단위로 오시면

 

아이들과 시간좀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주문한 슬라임 재료가 나왔습니다~

 

슬라임을 담을수 있는 통과

 

재작할수 있는 통.

 

토핑 통.

 

요렇게 나오네요~

 

 

블루레몬에이드 맛있습니다~!

 

딸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이 걸죽한 액체를 섞어줍니다.

 

아이 혼자 할수 있는 수준이라

 

참좋네요

 

 

액티(?) 라고 하는 액체를 넣어서

 

섞어주면

 

이렇게 굳어가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양을 조절해가면서 넣었어요

 

갑자기 딱딱하게 굳을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딸아이는 중간중간

 

언니 이정도면 되나요?

 

물으러 두어번 다녀왔답니다 ㅋㅋㅋ

 

 

그렇게 만들어진 클리어슬라임!!

 

이제부터는 손으로 만져도

 

묻지않고 가지고 놀수있어요~

 

그치만 여기서 끝이 아니고

 

색소와 향료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카운터에 가져가서 직접 색을 고르면

 

언니(?)가 색을 넣어주시더라구요

 

버터슬라임을 만지고 싶었던 딸아이는

 

노란색을 넣어왔습니다~

 

 

다 섞었더니 요렇게 색이 이쁘게 나왔어요~

 

사진찍는다고 하니까

 

모양도 최대한 하트처럼 만들어준 우리딸!!

 

 

향료는 본인이 선택해서 자유롭게 넣을수 있어요

 

초코 바닐라 온갖과일까지

 

식용향료라고 한 이유가

 

이거였네요 ㅋㅋㅋ

 

온통 먹는 것의 냄새가 있습니다 ㅋㅋ

 

잘 골라서 넣어주세요 ㅋㅋ

 

 

 

집에서는 할수 없는 대왕 바풍 (바닥풍선)

 

너무 좋아합니다 ㅋㅋㅋ

 

 

 

토핑까지 넣어서 신나게 놀았네요

 

 

만수3지구 달공슬라임 카페에서

 

실컷 다 놀고 나서는

 

슬라임통에 담아서

 

귀가!

 

 

거의 2시간을 만들고 놀고

 

늘리고 주무르고

 

터트리고

 

콕콕찍고

 

또 늘리고 주무르고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다음에 또와야지 싶은데

 

집에서도 해주고 싶어지네요 ㅠㅠ

 

 

만수3지구에 슬라임카페 달공슬라임~

 

안전한 재료 믿을수 있는 재료로

 

슬라임 만들기 도전해보세요

 

 

또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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