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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즐거워

부천 스시부페 광어초밥이 런치에도 무한리필 스시메이진

by 지파동파 2018.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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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좋아하는 음식.


제일좋아한다고 하면


안맞는거지만


Best 3 !!


생각해보니 Best 3 도 


이상한 말이네요;;


Best 면 딱 1개여야 하는데 3라니;;



암튼!!


블로그하면서 별걸다 의심하기 시작....


좋아하는 음식 3가지가 


초밥 짜장면 치킨 입니다.



짜장면은 정말 좋아했었는데..


점점 중국집들이 짜장면의 


대충대충 만들면서 


자꾸 다른걸 시켜먹게 되고 있어요......



반면에 


초밥집은 점점더 성행하고 있어서 


가볼대가 너무 많아요


치킨은 국민 야식이 되었고..


아니 신이 되었죠...


치느님...;;





그중에 오늘은 초밥입니다~


어제는 짜장면 오늘은 초밥 내일은 치킨을 포스팅 할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밥은 제가 먹는 양대로 가면...


1인분이 너무 아쉬워요...


제가 많이 먹는건 아니지만


초밥이 자주 먹는 음식도 아니고 


가끔 먹으러 가니 


배불리 먹고 싶어도 


1인분은 정말 딱 1공기로 만들었나... 싶을정도의 양이니까요;;



그래서 회전초밥집에 가면


배는 불러오는데


지갑이 얇아져만 가는게 또 문제.




그러다 보니 초밥은 무조건 부페를 선호하고 있습니다...ㅋㅋㅋ


특히나 광어와 생연어 초밥이 나오는 부페는 


무조건 가야할곳이죠.



오늘 그런곳을 찾았기에


다녀와봅니다.



부천 스시부페. 


평일런치에도 생연어초밥과 광어초밥이 무한리필로 나오는 


스시메이진.



가보시죠.



초밥 먹으러 가는길


캬~~~


초밥먹기 딱좋은 날씨입니다.



저희가 찾아간곳은


스시메이진 부천상동점입니다.


여기 말고도 지점이 많더라구요


스시메이진 부천상동점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다고 합니다 



초밥부페는 생긴지 얼마 안됐을때 가야해요


사장님 마음이 아직 따듯할때.


손님들이 남긴 음식물 쓰레기때문에


마음이 차갑게 식기전에.


그럴때 가야합니다.


안그러면


엉망진창인 음식을 볼수도 있어요.




스시메이진은 부천 상동역 근처


메가플러스라는 건물 6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도 메카플러스 지하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마트처럼 넓직하진 않지만


헬은 아니에요~


스시메이진에서 식사시


2시간 무료 주차권도 주십니다



12시 30분쯤 도착했음에도


평일런치라 그런지


크게 붐비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을때는


비어있는 음식이 없다는 좋은 장점도 있지만


음식의 회전이 잘 되지 않아


말라 비틀어진 음식을 맛보게 되기도 하죠.




새로 생겼다고 하더니 정말 깔끔합니다~



한편에 자리를 잡고 앉아 가격표를 봅니다.


평일런치 가격은 16900원.


회전초밥 10그릇 가격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는 초밥이라면 무조건 그보다 많이 먹습니다.



90분간 이용가능합니다.


시간을 엄수하시더라구요.


남은 음식이 있을경우


5000원 환경부담금 있습니다.


역시 이도 엄격히 지키고 싶어 하셨습니다.


알바생이 강조하더라구요.


실제로 음식이 조금 남아 있을경우 


잘 안치워 주십니다.



초밥 라인입니다.


유부초밥부터


계란 크레미 장어 장어 연어 한치 문어 등등 


잘먹지 않는(?) 초밥들이 하나 가득 있습니다.


더는 활어회초밥 좋아합니다 ㅎㅎㅎ 




끄트머리에 삼겹양지와 등심초밥이 있으나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는 광어와 연어를 먹으러 온거니까요.



어딜가나 있는 감자침 춘권 돈까스 김말이 등.



어디에도 없는 새마을*당 연탄불고기.....?


스시부페에 안어울리는 메뉴라 


감짝 놀랐습니다.




와.... 연탄불고기 쌈싸먹으라고


오이 쌈장 깻잎 상추가 있습니다.


저는 하나도 안먹었지만


아내말로는 연탄불고기는 먹을만 하다고 합니다.



역시나 어딜가나 있는 샐러드


부페에 오면 


가끔씩 게살 샐러드로 입가심을 해줘야하는데


스시메이진 게살샐러드는 


조금 짭니다............


이게 흠.



역시나 어딜가나 있는 깐풍기와


볶음밥. 미니게 튀김.


깐풍기는 맛있습니다.




어딜가나 있는 크림파스타와 오일파스타(알리오 올리오)


크림파스타는 시간이 지나서... 소스가 말라 있었는데


중간에 쉪께서 


소스를 따로 만들어 부어 주셨습니다.


먹을만 합니다~




야끼우동 탕수육 그리고 순대볶음.



순대볶음이 독특해서 먹어봤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맛입니다 ㅎㅎ



미소장국과 양송이 스프, 쭈꾸미 김치죽이라는 정체불명의 죽.


그리고 옆에는 해물 쭈꾸미 볶음이 있습니다.


쭈꾸미 볶음 맛있습니다.




이곳은 즉석우동을 조리할수 있는 곳이에요.


왼쪽 냄비에 우동사리와 건더기(?)들이 들어있고


가운데 육수를 부어서


오른쪽 인덕션에서 


조리해서 드시면 됩니다~


우리부부를 제외하고 


나머지분들은 다들 드시더라구요...;;


전 그래도 안먹었습니다 ㅋㅋㅋ




역시 어딜가나 있는 


모밀국수.


하지만 모밀 사리를 마르게 둔것이 아니라


얼음물에 담궈놔서


좀더 촉촉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요건 하나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여러 과일 후식들.


당연하겠지만 계절마다 다르게 나오겠지요~


자몽을 좋아하는 저는 자몽을 먹었습니다 ㅎㅎ




부페에 가면 무조건 있어야 하는 탄산 무한리필기기


요녀석이 있어야 사장님이 좋겠죠...


탄산을 먹기 시작하면


배가 금방차니까요 ㅋㅋ



청포도와 깔라만시 에이드~


그리고 커피가 있습니다.




대망의 


생연어 광어 초밥..


초밥의 양이 적고 


연어와 광어의 양이 많습니다.


여기온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이 


저와 같은듯.


순식간에 비워지고


금방 다시 채워집니다. 


내 접시를 광어로 가득채워도


뒷사람이 저에게 


레이져를 발사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접시에요


광어의 질은 부위마다 크게 다르지 않지만


연어는 매 접시마다 부위에 따라 


퀄리티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맛있는 뱃살 부위만 나오진 않습니다.


꼬리살인가 싶을정도로 매정한 연어도 있습니다면


있다는게 어딥니까.




그래도 매우 훌륭합니다.


평일런치에 


광어와 생연어를 손님들끼리 눈치봐가면서 먹지 않아도 된다는건


정말 엄청난 겁니다.



예의상 초밥을 하나씩 가져왔습니다.


다 맛있습니다.


그러나 


광어와 연어가 가장 맛있습니다.




롤도 몇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광어 지느러미 초밥이 있어서 


2개 집어왔습니다...



광어회중에서도 가장 고소한 지느러미.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밥 무한리필 집에서


런치에 광어지느러미 초밥이라니요....


감격입니다 ㅠ 


사장님 전생에 이순신장군이셨나요 ㅠ



평일 런치에는 안나오지만


디너나 주말에는 훈제연어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훈제연어와 같이 먹는 


소스와 양파는 런치때도 나옵니다.


희안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덕분에 


연어초밥을 이렇게 양파 + 소스얹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접시와 접시 중간에 


이렇게 연어 광어 한점씩 꼭 먹었네요 ㅋㅋ


이거 먹으러 온거니까요...




중간에 먹었던 


연어초밥중에 


가장 때깔이 고왔던 


연어 초밥입니다.


밥의 양이 보이시나요?


밥은 양이 적고


회는 양이 많고..


긴꼬리초밥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저저 연어의 뱃살은 


정말 고소합니다.


으아.





제 접시가 아닌


초밥이 진열된 접시마다 


연어와 광어의 퀄리티가 항상 같진 않아서


어떨때는 평타. 어떨때는 상타. 


이렇긴 합니다만


런치 스시부페 무한리필에서 이정도라니요..


특히나 광어지느러미 초밥은


어느 런치에서도 본적이 없다구요...



마지막으로 커피와 아이스크림까지...


정말 오랜만에..


정말정말 오랜만에 


초밥위주로 배부르게 먹고 나왔네요.




제가 생각하는 초밥부페 순위입니다.


1. 동해도

2. 스시메이진

3. 갓파스시

4. 쿠우쿠우 // 스시오 


이하 비등비등 쌤쌤 또이또이



물론 전체 부페로 따지면


마키노차야가 단연으뜸입니다.





초밥부페  가본곳 기준으로 이렇습니다.


갓파스시를 뛰어넘어 스시메이진이 2위로 올라섭니다...




다른 초밥부페들은 광어초밥은 있지만


접시를 그때그때 채워주지 않아서


한사람이 많이 가져가면 


뒷사람에게 한소리 듣기 좋습니다.




이럴거면 


스시무한리필(광어 제한리필) 이라고 적어놨어야죠...


손님들끼리... 눈치보게 만드는 광경이라니;;;


훈제연어는 있지만 생연어는 없는 부페도 엄청 많구요.





스시메이진은 광어랑 연어를 계속해서 채워 줍니다.


손님들끼리 눈치볼것도 없습니다.


그냥 마구 가져다 먹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초밥이 안팔립니다 ㅋㅋㅋㅋ



여튼.. 무조건 또옵니다......


위를 더 늘려서 올겁니다....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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