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탐방 일산 을밀대 먹을만했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입맛에 안맞는 평양냉면

와이프의 성화로 또 방문했습니다. 

 

일산의 평양냉면 맛집 을밀대입니다. 

여름에는 도무지 방문할수가 없어서 

여름이 지나고 나서야 방문했네요.

 

음.... 을밀대 평양냉면은

저에겐 당연히 입맛에 안맞았고

이번에 저는 양지탕밥을 먹어봤는데요

아주 진한 설렁탕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간이 하나도 안되어있어서 소금을 스푼으로 가득 두번정도

넣어먹은것 같아요.

저에겐 순대국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와이프도 다시 와보고 싶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평양냉면 맛을 여전히 모르고 있습니다. 

욕하실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주차

 

가게앞에 4대 정도 가능하지만

본인 이름이 럭키비키가 아닌이상 자리는 없을거구요

 

근처에 을밀대 전용주차장이 있으니 

거기로 주차하세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838번길 11 

 

우성식당 맞은편에 있습니다. 

 

딱히 지도에 나오지 않으니 우성식당을 검색하고 다녀오세요.

 

 

운영시간

 

매일 오전11시 부터 오후9시 까지

휴무없고 마지막 주문은 8시40분까지입니다. 

 

 

 

웰컴 드링크가 나왔는데

정말 말그대로 행주빤물... 향기가 나서 먹지도 못했습니다. 

아마 메밀면 삶은 물일것 같네요.

 

 

가격은 역시나 사악합니다. 

뉴욕한가운데 라고 해도 믿을가격이네요.

 

아무리봐도 사리가 8000원인건 정말 납득이 안됩니다. 

 

 

수저세트가 정갈하게 나오는건 마음에 듭니다. 

 

 

 

평양냉면과 양지탕밥입니다. 

밑반찬은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깔끔합니다. 

양지탕밥에는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고

냉면사리도 약간 들어있습니다. 

 

냉면이 12000원 이고 양지탕밥이 15000원 인게  더 어울리는 가격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냉면은 깔끔한 맛이고, 

개인적인 순위로는 인천 신포시장의 경인면옥이 조금더 감칠맛 나고 맛있었습니다.

 

와이프가 생각난다고 하면 오겠지만

저는 아마 다시 생각나진 않을것 같습니다. 

 

아직 평양냉면의 맛에 길들여지기엔 멀었나 봅니다. 

 

일산 평양냉면 맛집 을밀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