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산이라 주변 경관이 다 보일정도로 장관인 곳이에요.
10월 15일 일요일, 단풍이 막 이쁘게 물들 무렵.
발왕산의 모습입니다.
발왕산 케이블카는
용평 리조트에 있습니다.
평창 보다 조금더 강릉 쪽에 가까이에 있어요.
7.4km 길이로 순수하게 탑승시간만 20분 정도 됩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5시
매주 월요일 휴장.
단풍성수기에는 휴장없이 운영
23년도 10월2일 ~ 22일가지 휴장없이 운영
바람이 심하게 불때도 휴장
금액
왕복과 편도 금액이 다르고
대인 소인 금액이 다릅니다. 확인 해주세요.
36개월 미만은 증명서 있다면 무료입니다.
소인은 초등학생까지 해당됩니다.
네이버 쇼핑에만 가셔도 할인받으실수 있으니
현장발권하지 마시고 꼭 할인 받고 가세요.
단풍 상황
아직 모든 곳이 빨갛게 물들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만큼 아름다운 색은 보이는거 같아요.
인천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용평까지 오면서,
강원도로 깊이 들어갈수록 점점 색이 노랗게 물들어가더 라구요.
발왕산은 다음주나 다다음주 부터 절경에 이를듯 하고
서울 경기지역은 조금더 늦게 맞이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풍시기가 조금더 궁금하시다면,
실시간으로 발왕산의 단풍을 확인 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s://www.yongpyong.co.kr/kor/index.do
용평 리조트 홈페이지에 가시면 단풍 실시간 확인하기를 눌러서
보실수가 있습니다. 오늘자 단풍이 궁금하시다면 먼저 확인하고 다녀오세요.
들어가셔서 '발왕산 천년 주목숲길(동쪽)' 을 눌러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스카이워크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신후에
거기서 더 높이 스카이워크 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스카이 워크에 올라가시면 더 넓게 더 멀리 멋진 장관을 볼수 있으니
꼭 올라가보세요.
정상에 오른후에 천년주목숲길 산책로가 있는데요.
저희는... 사정상 다녀오지 못했지만
꼭 여유있게 일정잡고 산책길 까지 다녀오세요.
참고로, 이날 오후2-3시 정도 였는데요.
지상에서 온도는 15도 였는데 발왕산 정상의 온도는 7도 였습니다.
게다가 강풍이 체감온도는 더 낮았구요.
많은 분들이 춥다고 호들갑이셨고, 저희 가족도 풍경을 보는것 보다는 호들갑을 더 많이 떨고 왔습니다.
꼭 패딩입고 가세요. 그리고 귀돌이 필수 입니다. 꼭입니다. 귀가 시려서 머리통 아파요.
정말 운이 좋게 맑은날. 멋진 풍경을 보고 왔습니다.
저희는 겨울에도 한번더 방문해 보고 싶어졌어요.
눈이 많이 내린 겨울날은
또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궁금해 졌거든요.
발왕산 케이블카 잘 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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