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게 즐거워

중국냉면 추천 춘천 맛집 회영루

지파동파 2023. 7. 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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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국냉면 추천 맛집 회영루 입니다. 

 

여기도 벌써 4번 정도 다녀온 집인거 같아요.

 

집이 인천인데 춘천까지 4번정도면.... 어떤느낌인지 아시겠죠?

 

일단, 와이프가 회영루 중국냉면을 무척좋아합니다.

 

달달하면서 땅콩버터의 고소함이 느껴지면서

 

해산물까지 풍부한 시원한 면.

 

안좋아 할수가 없겠죠...

 

 

평소에 중국냉면에 관심이 있거나

 

먹어보고 싶거나, 춘천에 가실일이 있으시다면

 

들러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회영루는 주차장이 따로 있어요.

 

카카오 지도에는 회영루 주차장이라고 검색하시고

 

네이버 지도에는 안나오니까 

 

" 춘천시 중앙로68번길 20 " 검색하셔도 됩니다.

 

평일 오전 11시30분 부터 1시30분 까지는 주변 도로까지 한시적으로 주차가능이니까

 

자리가 있다면 도로에 해주셔도 됩니다. 

 

 

 

23년 7월 1주차 월요일 오후 12시10분 경 입니다. 

 

1층과 2층 모두 만석이었어요........ 요즘 방송 나간적 있나요?

 

아니면 풍자가 왔다갔나...........

 

자리가 많고 회전율이 빠른건 너무 좋지만, 대기 시스템이 너무 엉망이에요.

 

2층에 올라가서 대기 하시는 분들은 순서대로 줄을 서서 기다리셔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1층에서 사장님이 이래라 저래라 안내도 똑바로 안해주세요..

 

여기서 기다리면 되나요? 번호표 주나요? 줄서나요?

 

사람들이 물어봐도 "그냥 기다리시면 돼요" 라고 답해줍니다. 

 

그냥 눈치 싸움이에요. 써글.

 

붐비는 시간에 갈땐 각오하고 가셔야 할거에요.

 

물론 제가 간날만 그랬을수도 있지만요.......................

 

 

메뉴판이에요. 미니탕수육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저희는 아이들하고 가서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주문했습니다.

 

와이프는 중국냉면, 저희는 짜장면.

 

아이들이 입이 짧아서 둘이서 짜장면 곱배기를 다 못먹고

 

와이프도 입이 단신이라서 중국냉면 하나를 못먹어요.

 

제가 굳이 곱배기를 시키지 않아도 

 

저는 항상 곱배기를 먹게 됩니다. 

 

그리고 만두귀신 아들땜에 군만두 하나 추가했어요.

 

춘천 맛집 회영루의 대표메뉴 중국냉면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달콤, 약간 살콤, 땅콩버터 고소의 조화가 

 

뭐하나 튀는거 없이 적당합니다. 

 

다른곳에서 먹어본 중국냉면들 보다 균형이 잘잡혔다고 생각했어요~

 

해산물도 풍부하구요. 비린내 안나구요. 시원합니다. 

 

이거때문에 여기에 오는거에요. 인천에서.

회영루 짜장면은 매우 평범합니다. 

 

각자 자기 동네에서 유명한 짜장면집이 있으실텐데...

 

일단 저희 동네 중국집보다 별로긴 해요.

 

평범한 짜장면 보다 약간 아래...........ㅠㅠ

 

군만두는 맛있는편입니다. 

 

보통 군만두는 시판용 냉동군만두를 튀겨서 겉이 바삭을 넘어 딱딱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회영루 군만두는 보기에는 무척 바삭, 까글해  보이지만

 

막상 먹으면 폭신한 느낌까지 듭니다. 군만두는 굿이었어요.

 

 

 

춘천 중국냉면 맛집 회영루에 다녀왔는데요.

 

중국냉면은 어느집보다 맛있고, 호불호 딱히 갈릴거 없는 맛입니다. 

 

짜장면은 평범했구요. 군만두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역시나 또 방문하게 될것 같구요.

 

다음에도 방문한다면 중국냉면 때문이고,

 

군만두는 또 시킬듯 합니다.

 

 

춘천에 가실일이 있으셔서 춘천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색메뉴 중국냉면 드셔보세요.

 

 

아! 그리고 백년짜장 이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이역시 회영루의 대표 메뉴입니다. 

 

다만, 백년 짜장은 평소 우리가 알던 짜장면의 맛과는 조금 달라요

 

조미료 없이 춘장만을 사용해서 춘장 본연의 구수한 맛을 담은 짜장입니다.

 

저는 싱거운 음식을 먹을때 재료의 본래의 맛을 최대한 음미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딱히 심심하지 않은 맛이었어요.

 

다만 메뉴 받으시는 분도 "생각보다 짜장맛과 달라서 실망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해서 주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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