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먹을텐데 약수순대국 주차 및 정보

서울 약수동 약수역 근처에 40년 전통 순대국집 약수순대국

 

성시경의 먹을텐데 에서 성시경님 단골집으로 소개 돼서 가봤습니다.

 

위치는 지도 참고 해주세요. 

 

동일한 이름의 업체들이 많으니 지도상에서 약수역 근처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주차는 근처 약수교회옆 약수주차장이 제일 가깝습니다.

30분 2000원 입니다. 

추가10분 마다 1000원씩 받습니다.

약수시장이 있는데 시장에 공영주차장 하나 없다는게 정말 별로 더군요.

대기부터해서 식사까지 빠르게 마쳤음에도 5000원이라는 주차비를 지불했습니다.

 

저렴한 주차를 원하시면 다산동 주민센터 옆에 다산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도보로 5분거리이며 30분에 900원입니다. 

 

약수순대국집에서 대기 하실수 있기 때문에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저렴한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덜 마음상하실(?) 거에요.

 

**포장은 줄서지 마시고 일단 가게안에다가 먼저 문의하세요. 

 

**성시경님이 드셨던 미친(?)찹쌀 도너츠는 약수순대국 옆옆집이라 찾기 쉽습니다.

 

**고로케 집은 약수교회 맞은편에 있습니다. 

 

 

평일 10시 30분즘에 도착했음에도 5-6팀정도 대기 했습니다.

 

내부 테이블이 10개 미만이라 어쩔수 없네요.

 

 

가격은 순대국 보통이 11000원 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에 있는 순대국밥집이... 11000원 이라는게 납득은 안됩니다.

 

소머리 국밥 / 설렁탕/ 곰탕 등 보다 분명히 저렴한 식재료로 만듬에도..

 

이렇게 사악한 가격이라는건 그 만큼 찾는분들이 많아서 겠죠.

 

고기를 테이블 옆에 두고 있습니다.

 

제가 식사를 했던 옆테이블에 고기를 저렇게 두고 있어요.

 

식사중에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했는데 

 

최대한 고개가 고기쪽으로 향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위생상.... 너무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일반적인 순대국하고는 조금 달라요.

 

안에 들어간 고기들도, 고기라고 할수 있는건 별로 없었고 거의 돼지 부속입니다. 

 

다만, 두툼하고 풍성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성시경님과 온갖 연예인들 싸인이 있네요. 

 

 

 

**공기밥이 따로 안나오고 국안에 밥이 들어있어요.

 

열번정도 따듯한 국물에 밥을 토렴해서 줍니다.

 

뚝배기가 아니라서 팔팔 끓는 느낌은 아닙니다. 

 

**맛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순대국의 느낌이랑 미묘하게 달라요.

 

순대국에 들어가는 빨간 양념(다대기)가 비법인지 국물이 비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다른집 순대국들과는 다른맛이 납니다. 맛있어요. 

 

만약에 집에서 가깝고(저는 인천입니다....) 가격이 9000원만 됐어도

 

때때로 와서 먹을것 같네요. 

 

**새우젓이 매우 실합니다. 새우젓과 함께 먹는게 굿이었어요.

 

**깍두기는 새콤한 스타일이에요.

 

 

4명이서 순대국을 먹고 주차비까지 49000원이 나왔다는게... 함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