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이색카페 라노비아~ 선선할때 꼭 다녀오세요
저는 일요일에 일해요~
쉬지않는 사장님을 둔 탓에
일월화수목금토일
직원들은 돌아가면서 평일에 휴식을 취하죠 ㅋㅋㅋㅋㅋ
사장님은 안쉬세요;;;;
특히 올여름엔
사무실이 더 시원하다면서
매일매일 출근도장을 쾅쾅쾅
그러다!
사장님몰래! [가능한가...?]
아이를 둔 아빠라는 명목으로
직원들의 배려로
일요일에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꿀같은 휴식이지만
아이가 둘이 있으면 막상 꿀은 아니에요
출근하는게 더 나을거야...........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아내를 보면 더욱;;;;;
여하튼~~~~~
그렇게 쉬게된 일요일
그냥 넘어갈수 있나요
제가 사랑하는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식사도 하고 카페도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인천 이색카페 라지만
여자친구가 아닌 장인 장모님과 함께!
가보시죠 ㅋㅋㅋ
지도상에는 "라노비아카페" 라고 검색해야 나오네요~
인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색카페 라노비아는 원래
아버님 말씀으로는 낚시터 자리였다고 하시네요!
라노비아 카페 주차장을 못찍었는데
주차는 넓직하니 좋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이 붐비는 날에도 빽빽하진 않을거같아요~
카페로 들어가는 길의 왼편에는
커피연구소? 처럼 보이는 곳이 있어요~
뭔가대단한 커피를 만들어 낼 것 같은 기분!
저보다 아이들 사진을 더 많이 찍어 주시는 장인어른. 아버님.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라노비아 카페 본 건물이에요
그렇게 큰 건물은 아니고
자리도 많지는 않아요~
근대 이색카페라고 한이유가 있어요~ㅎㅎ
아까 커피연구소 처럼 보인곳은
커피나무를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커피재배라니..;;;
정말 신기했답니다~
가까이서 본 라노비아 카페 건물이에요~
막상 보면 별거 없어 보이죠?
실제로도 내부는 그냥 그래요~
다른 카페에 비해서 메뉴가 많은건 아니에요
커피에 집중한거 같더라구요
빙수가 없다는게 제일 아쉬웠어요 ㅠ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구요~
허나~ 제가 인천의 이색카페로 라노비아를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요거에요~
아버님의 말씀대로 옛 낚시터 자리라서 그런지
작은 저수지(?) 가 있어요~
그리고 그 주변으로 테이블이 있어서
실외에서 운치있게 커피를 즐길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저수지에는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구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블루베리 레몬에이드를 아내가 시켰습니다~
아이들은 물고기 구경~
카페의 좌우로 부지가 굉장히 넓은데요
그길 따라서 야외테이블이 전부 놓여있어요~
도시 한복판이 아닌
북한강 인근 한적한 카페에 온느낌~!
저수지 사이길로 쭉 들어가면
또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나무 그늘밑에 여러개의 야외테이블~
해가 중천을 넘어갈때 즈음
라노비아 카페에 좋아하는 사람과 들어오면
저녁때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 떨다가 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저에게는 그게 가족이구요 ㅎㅎ
포스팅을 하다보니..
사진이 몇장 없네요 ㅠㅠ 내부사진은 하나도 없고;;;
인천에서 식사하시고
이색카페를 찾으신다면~
특별히 이색이랄게 없지만.. 그래도 조금 특별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라노비아 카페
좋은 선택이 될것 같아요
분위기가 일단 너무 좋으니까요
특히나 요즘 처럼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