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게 즐거워

인천의 이색카페 라노비아~ 선선할때 꼭 다녀오세요

지파동파 2018. 8.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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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요일에 일해요~


쉬지않는 사장님을 둔 탓에


일월화수목금토일


직원들은 돌아가면서 평일에 휴식을 취하죠 ㅋㅋㅋㅋㅋ


사장님은 안쉬세요;;;;




특히 올여름엔


사무실이 더 시원하다면서 


매일매일 출근도장을 쾅쾅쾅




그러다!


사장님몰래! [가능한가...?]


아이를 둔 아빠라는 명목으로


직원들의 배려로 


일요일에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꿀같은 휴식이지만


아이가 둘이 있으면 막상 꿀은 아니에요 



출근하는게 더 나을거야...........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아내를 보면 더욱;;;;;




여하튼~~~~~


그렇게 쉬게된 일요일 


그냥 넘어갈수 있나요


제가 사랑하는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식사도 하고 카페도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인천 이색카페 라지만


여자친구가 아닌 장인 장모님과 함께!


가보시죠 ㅋㅋㅋ



지도상에는 "라노비아카페" 라고 검색해야 나오네요~


인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색카페 라노비아는 원래


아버님 말씀으로는 낚시터 자리였다고 하시네요!




라노비아 카페 주차장을 못찍었는데 


주차는 넓직하니 좋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이 붐비는 날에도 빽빽하진 않을거같아요~


카페로 들어가는 길의 왼편에는 


커피연구소? 처럼 보이는 곳이 있어요~


뭔가대단한 커피를 만들어 낼 것 같은 기분!



저보다 아이들 사진을 더 많이 찍어 주시는 장인어른. 아버님.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라노비아 카페 본 건물이에요


그렇게 큰 건물은 아니고 


자리도 많지는 않아요~


근대 이색카페라고 한이유가 있어요~ㅎㅎ



아까 커피연구소 처럼 보인곳은


커피나무를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커피재배라니..;;; 


정말 신기했답니다~




가까이서 본 라노비아 카페 건물이에요~


막상 보면 별거 없어 보이죠? 


실제로도 내부는 그냥 그래요~



다른 카페에 비해서 메뉴가 많은건 아니에요


커피에 집중한거 같더라구요


빙수가 없다는게 제일 아쉬웠어요 ㅠ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구요~



허나~ 제가 인천의 이색카페로 라노비아를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요거에요~


아버님의 말씀대로 옛 낚시터 자리라서 그런지


작은 저수지(?) 가 있어요~ 


그리고 그 주변으로 테이블이 있어서 


실외에서 운치있게 커피를 즐길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저수지에는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구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블루베리 레몬에이드를 아내가 시켰습니다~


아이들은 물고기 구경~



카페의 좌우로 부지가 굉장히 넓은데요


그길 따라서 야외테이블이 전부 놓여있어요~


도시 한복판이 아닌


북한강 인근 한적한 카페에 온느낌~!




저수지 사이길로 쭉 들어가면 


또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나무 그늘밑에 여러개의 야외테이블~


해가 중천을 넘어갈때 즈음 


라노비아 카페에 좋아하는 사람과 들어오면


저녁때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 떨다가 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저에게는 그게 가족이구요 ㅎㅎ




포스팅을 하다보니..


사진이 몇장 없네요 ㅠㅠ 내부사진은 하나도 없고;;;


인천에서 식사하시고 


이색카페를 찾으신다면~


특별히 이색이랄게 없지만.. 그래도 조금 특별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라노비아 카페 


좋은 선택이 될것 같아요



분위기가 일단 너무 좋으니까요


특히나 요즘 처럼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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