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가 처음 나왔을때 정말...
사고싶어 죽기직전까지 갔었어요
실신정도는 했을꺼에요 사실.
단하나.
통닭을 집에서 해먹을수 있을거란 기대!!
하지만.........
사실 에어프라이어라는게
오븐과 별다를게 없다는걸 알고나서는...
그냥 마음을 접었습니다.
다행히도 집에 있는 가스렌지 정가운데 있는
생선그릴을
제가 잘 써먹으면서
삼겹살이며 새우며
만두 치킨텐더 이것저것 해먹어 버릇하다보니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욕심은 완전히 접어 들었었죠
그런데!
갑자기!
와이프가 에어프라이어를 사줬습니다.
사주는건 뭡니까...
본인이 사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온전히 제 몫이라는 뜻이겠죠.
별걸 해 먹어 보겠습니다 마님.
정확한 제품명은 퀸메이드 파티 에어프라이어 5.6L 블랙
대부분의 에어프라이어 용량이 3-4L 인걸 보면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임이 분명합니다.
얼마전 뉴코아 아울렛에서 할인판매하여
많은분들이 구매하셨더라구요
저희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10만 이하루요!
크기가 정말.. 큽니다.. 집에 있는 10인용 밥솥보다 커요
위로 높습니다.
이녀석을 도대체 어디에 둬야할지...
제품크기는 크지만 사용설명서는 정말 아담합니다.
사용하기에 간편하게 다이얼 두개만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온도, 시간.
사실 그것말고 필요한게 없는게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액정같은거 있어봐야 가격만 비싸집니다.
퀸메이드 파티 에어프라이어 윗면에는
각종 요리별 온도와 시간이 써있는데요
사실 에어프라이어의 가장 큰 장점은
요리 중간에 얼마든지 열어 볼수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딱히 시간과 온도 잘몰라도 상관없습니다.
5분씩 돌려가며
익었는지 확인하고 다시 5분돌리고
그렇게 해도 상관없거든요.
게다가 재료별로 두께와 놓은 위치에 따라서
항상 익힘의 정도가 다르기도 하구요.
다이얼과 타이머 정말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고장은 안나겠죠.
바스켓을 열어보니.. 성인 남성의 손가락을 전부 펼친
손바닥보다 큽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양옆으로는 넓이가 넓은편은 아니라는점.
5.6L 라는 크기는 넓이와 높이까지 곱해진 크기이니까
높이가 높습니다.
이렇게 높이 만들거면 중간에 2층으로 만들수 있는
그릴을 구성품으로 넣었으면
참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쉽네요.
바스켓을 이렇게 분리가 가능하구요.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퀸메이드 파티 에어프라이어 5.6L
개봉해보니 대용량 답게 역시나 크네요
앞으로 수많은 요리를 책임져줄
에어프라이어!
많이 많이 애용해줄게!!
참!!
퀸메이드 파티 에어프라이어도 그렇고
다른 에어프라이어도 마찮가지지만
최초 구입하시고 난뒤에는
반드시 공회전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공회전 방법은
사용설명서에 적혀있으니
제품별로 참고하여 주세요.
퀸메이드 파티 에어프라이어의 공회전 방법은
최고온도에서 20분동안 돌린뒤에
식으면 식초로 설겆이 였어요
그래야 불순물질들이
최초 요리에 들어가지 않으니
반드시
공회전 하셔야 한답니다.
이렇게 중요한 내용은
사용설명서 첫장에 넣어주면 참 좋겠네요 ㅠㅠ
'돈쓸때 즐거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척이 쉬운 대용량 가습기 추천 미로 NR08M (0) | 2018.11.16 |
|---|---|
| 다이소 향초~ 관상용이네요... (0) | 2018.11.08 |
| 무선 청소기는 차이슨보다 툴앤툴 네오스틱 T1 3개월 사용후기 추천 (0) | 2018.11.02 |
| 다이소 VR 박스 사도될까? (0) | 2018.09.18 |
| 다이소 어린이용 자전거 무릎보호대 세트 쓸만해요! (1) | 2018.09.15 |